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방구 게임기 (문단 편집) === 1990년대 후반~2008년 === 이 시기부터의 조이스틱 레버 색깔은 연두색으로 통일되었다. [[도서대여점|만화 대여점]]이 증가하면서 만화 대여점도 문방구 게임기를 놓기 시작했고, 슈퍼마켓에도 들여놓는 경우도 생겨났다. 또한 상가의 복도에 떡하니 놓여있는 경우도 많았다. 2000년대 중반, 당시 열풍이던 성인용 게임 '[[바다이야기]]'를 모티브로 하여 성인용 도박을 흉내낸 사행성 오락기가 전국 문방구에 우후죽순 설치되었다. 실제로 2006년 2월 중순 [[https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838549|사행성 오락기의 심각성을 주제로 한 KBS 뉴스]]를 보면 하교 시간에 맞춰 문방구 앞에 옹기종기 모인 초등학생들이 사행성 오락기 앞에 둘러앉아 삼매경인 모습을 볼 수 있다. 이들이 하는 게임은 주로 '가위바위보 게임'이라는 사행성 게임기였는데, 이 오락기의 경우 백 원을 넣고 정해진 시간 안에 버튼을 빠르게 누르면 기록만큼 배출구에 코인이 딸려나오며, 이렇게 딴 코인은 문방구에서 금액에 해당하는 물건이나 심지어는 돈으로도 바꿔줬다.[* 이 방식은 성인오락실에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방식과 거의 비슷하다.] 주 이용층은 초등학생인 일명 [[초딩]]. 그래서 저연령층을 겨냥한 게임을 많이 설치하게 되었다. [[KOF]]나 [[블러디 로어]], [[나루토 격투닌자대전 시리즈|나루토 격투닌자대전]], [[초강전기 키카이오]][* 일본판보다는 외수판인 테크로맨서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. 그 탓인지 게임 내 수록되어 있는 일본어로 된 보이스의 대부분이 삭제되었다.], [[철권 3]], [[철권 태그 토너먼트]][* 철권ttt의 경우 문방구마다 옵션이 천차만별이었다. 제한시간이 40초가 아닌 60초인 경우도 있고, 발키와 주먹키가 다른 건 기본이며 때로는 5판 3승인 경우도 존재한다.] 같은 게임도 있었으며[* 철권이나 KOF 같이 초딩들에게도 알려진 게임이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무조건 개명당해서 불린다. 이건 이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. 블러디 로어는 동물 철권, [[초강전기 키카이오]]는 마징가라는 식.] 드물긴 하지만 [[철권 5]]가 있는 경우도 있다. 오락실에서는 별로 히트하지 못했지만 의외로 이 문방구 게임기에서 많이 보이는 게임도 있다.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[[3 원더스]], [[스트라이커즈 1945 PLUS]] 등과 같은 게임이 존재했으며 당시 [[리듬게임]]의 유행으로 [[DDR]]이나 [[펌프]]와 같은 게임들을 문구점에 들여놓았으며 간혹 미니버전 EZ2DJ가 있는 경우도 있었다. 아예 오락실용 EZ2DJ 기체를 갖다 놓은 문구점도 있었다.[* 심지어는 나루토 닌자격투대전 4 오락게임기도 있었다.] 그 외에 4년 주기로 돌아오는 월드컵 시즌엔 [[테크모 월드컵 98]]이 성행했다.[* 월드컵이 개최된 연도인 1998년, 2002년, 2006년이 테크모 월드컵 98의 전성기였다.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98년도에는 테크모 월드컵 98이 최신 게임이었을 때라 보급이 덜 됐고, 06년도에는 [[피파 온라인]] 같은 PC 게임도 나와서 인기가 예전에 비하면 약간 감소한 시기였다. 그러나 02년에는 문방구 게임이 한창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였고 한국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쓰면서 축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에 동네 초등학생들이 줄 서서 테크모 월드컵을 즐겼다. 남아공 월드컵이 개최된 2010년의 경우 학교보건법 시행 이후 대부분 오락기를 철거했던 시기이기 때문에 사실상 몰락한 시점이어서 제외한다.] 또한 비슷한 시기에 [[펭귄 브라더스]] 역시 설치되었다. 어떤 상가 문구점서는 아예 상가의 자리를 사들여 그곳에 게임기를 6대 정도 설치해 소규모 오락실을 운영했고[* 노원구의 롯데문구. 현재는 문을 닫았다. 또 서울 성북구 석관동 두산아파트 상가 내부에도 있었다.(2014년도 확인)], 아예 문방구 게임기로만 이루어진 오락실이 있었다.[* 한때 서울 이화동 골목길 초입에 이런 문방구 게임기로만 이루어진 오락실이 존재했었지만 지금은 사라졌다.] 서울, 경기/인천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 설치된 문방구 게임기의 경우, 교육청에서 학교보건법 시행 직전인 [[2008년]] 여름까지는 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문방구 게임기가 상당히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. 하지만 2008년 8월부터 교육청에서 학교보건법 시행을 명분으로 초등학교 근처 문방구에 비치된 오락기를 금지하기 시작했고, 이듬해인 [[2009년]] 들어 본격적으로 철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문방구 게임기는 초등학생 사이에서 서서히 몰락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. 이러한 이유로 문방구 게임기를 이용한 사실상 마지막 해인 [[2008년]] 당시에 초등학교에 다닌 세대까지는 개정법 시행 이전의 합법적인 선 하에서 하교 이후 문방구에서 불량식품을 사먹은 뒤 남은 돈으로 게임기 동전 투입구에 동전을 넣고,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게임을 했던 경험이 충분히 존재할 것이다.[* [[https://www.google.co.kr/amp/www.gnynews.co.kr/news/articleViewAmp.html%3fidxno=25797|#]][[https://www.incheontoday.com/news/articlePrint.html?idxno=9133|#]][[https://www.google.co.kr/amp/www.idjnews.kr/news/articleViewAmp.html%3fidxno=592|#]][[https://www.idomin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62548|#]][[https://www.kado.net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77309|#]][[https://www.incheontoday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9133|#]][[https://mnews.imaeil.com/page/view/2008102209463163676|#]][[http://www.daejeonnews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19|#]][[https://www.kgnews.co.kr/mobile/article.html?no=175562|#]][[https://www.kgnews.co.kr/mobile/article.html?no=177366|#]] 해당 기사에 나온 오락기 앞에 모여서 게임을 하는 당시의 초등학생 모습을 보면 당시만해도 이런 풍경이 흔하던 시절임을 알 수 있다.] 따라서 문방구 게임 마지막 시절인 2008년에 초등학교에 재학한 1996년생부터 2001년생이 문방구 게임기를 추억하는 사실상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은 현재 전원 20대 이상 성인이다.[* 문방구 게임기 전성기가 시작된 1990년대 초등학생까지 확대하면 1980년대 출생부터 2000년대 극초반생까지 문방구 게임 경험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.][* 단, 지방은 2010년대 초중반까지도 문방구 게임기가 존재했다는 증언이 일부 존재하기 때문에 이후 세대도 문방구 게임기를 사용한 경험이 일부 존재할 수 있다.[[https://naver.me/5pEKjkx3|해당기사]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